현장에서 이런 말이 오갑니다 — "생성형으로 영상 한 편 뽑는 데 3천원이라던데요. 그럼 1만원에 해주실 수 있죠?"
숫자만 보면 말이 됩니다. 그런데 빠진 것이 있습니다.
툴 사용료는 원가의 일부일 뿐입니다
한 컷을 쓸 만하게 뽑기까지 몇 번을 돌리는지가 실제 비용입니다. 한 번에 나오는 컷과 여덟 번 만에 나오는 컷의 사용료는 여덟 배 차이인데, 견적서에는 그 차이가 안 보입니다.
줄지 않는 시간이 따로 있습니다
- 무엇을 만들지 정하는 시간
- 레퍼런스를 찾는 시간
- 컨펌받고 고치는 시간
- 다시 컨펌받는 시간
생성이 빨라져도 이쪽은 그대로입니다. 오히려 "빨리 되니까 한 번 더 고쳐 보자"가 늘어서 길어지기도 합니다.
그래서 편당이 아니라 건당입니다
수정 3회를 약속한 30초와 수정 무제한인 30초는 다른 일입니다. 견적을 낼 때 길이보다 수정 횟수를 먼저 적어 두시면 나중에 덜 다툽니다.
그런데 얼마가 맞습니까
그 답을 가진 곳이 없습니다. 그래서 이 커뮤니티에서 익명으로 모으고 있습니다. 길이·방식·수정 횟수·받은 금액을 함께 모아야 "이 조건이면 이 정도"가 나옵니다.